이휘재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성유리 전 남자친구와 김제동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는 이날 성유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평소 친분이 있는 김제동에게 "둘이 잘해 봐라, 멀리서 찾지 마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성유리는 단칼에 "제가 싫어요" 라고 정색을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제동 역시 "저는 늘 가까이서 찾았는데 그녀들이 멀리 떠나갔다"면서 녹화가 끝난 후 농담으로 성유리에게 "우리 한 번 잘 해보자"라고 말했으나 성유리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는 굴욕담을 전했다.
성유리는 김제동의 말을 단칼에 거절한 이유에 대해 "말이 씨가 된다고 해서 그랬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이휘재는 "하긴 성유리가 만났던 전 남자친구와 김제동은 너무 차이가 크다"고 기습적인 발언을 해 성유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휘재는 "예전에 그 친구와 함께 있는데 갑자기 '저 전화 좀 하고 올게요'라고 말하더니 나가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유리 지금 라디오 하고 있어. 전화하지마'라고 말해 그 친구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유리 전남친, 이휘재는 역시 다알고 있군", "이휘재는 역시 연예계 소식통이야!", "성유리 김제동, 객관적으로 성유리가 아깝다", "김제동 꿈이 너무 크다", "성유리 전남친, 이휘재와 친분이 있었구나", "성유리 전남친, 엄청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겸 배우 출신 임상아가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밝히며 첫 만남 당시 이야기를 전해 주목을 받았다.
▲이휘재 성유리 전남친 언급(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