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성, "부산항 공업지대조성 철회" 촉구

민주당 부산시당 부산디자인특별위원회 이해성 위원장은 7일 성명을 내고 '북항일원을 공업지역'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담은 부산시 '북항종합개발구상'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북항을 공장지대로 만드는 것은 부산항의 가치를 죽이는 일 일 뿐아니라 과거 산업구조에 집착한다면 부산은 서서히 몰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부산항을 국제해양관광비즈니스특구로 개발,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부산시와 다른 방향으로의 개발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개항이후 처음으로 부산항의 기능을 부산 스스로 결정할 기회가 왔다. 임기를 마감할 현직 부산시장과 새누리당이 독단적으로 부산항의 미래를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엿다.

또 "3당합당 이후 24년간 지속된 일당독점체제의 습관이 야당은 물론 시민의 뜻을 무시하는 독단적 발표로 이어졌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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