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 부대는 지난 6일 지난해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잔해만 남은 센트럴 및 오퐁 초등학교 복구 작업에 처음으로 투입됐다.
아라우 부대는 또, 오는 1월 20일부터 아울러 레이테 주립 병원 지붕 및 천정 설치 등 복구 작업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아라우 부대가 필리핀 레이테주 정부기관, 필리핀 군.경찰, 유엔 및 국제 NGO기구와 협의를 통해 복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라우 부대는 앞으로 타나완 등 3개 지역에서 건물 복구, 생활기반시설 정비, 의료 및 방역 지원 등 재해복구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