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대구 코레일 "국민 철도로 거듭나겠습니다"

6일 대구 코레일이 대국민 사과를 실시했다

사상 최장기간의 철도 파업을 빚은 코레일이 머리를 숙였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6일 동대구역 맞이방에서 직원 20여 명이 나와 대국민 사과 인사를 실시했다.

류정민 동대구역장은 "파업으로 인해 큰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열차 운행을 정상 가동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코레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14일부터 KTX를 비롯한 모든 열차의 운행이 정상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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