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3호선 출근길 고질적 상습정체구간 개선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출근길 상습정체구간인 국도 43호선 봉담IC~장안대학교 삼거리 구간 도로를 현행 2차로에서 3차로로 개선했다.

이번 공사는 LH공사 화성서남부사업단과 화성시에서 약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27일 착공해 6일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개선 공사는 출근길 상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성서부경찰서가 적극적으로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의 기술 자문을 받아 도로관리청인 수원국토관리사무소, LH공사, 화성시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여 얻어낸 결과물이다.

개선구간은 화성서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자동차 제한속도를 현행 80km/h에서 60km/h로 하향 조정하고
일부구간의 차로폭을 3.5m → 3m로 줄여 직진 차로를 1개 추가 확보, 불필요한 좌회전 차로를 직진차로로 개선했다.

이로 인해 평소 출근길 5~10km/h이던 속도가 20~30km/h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국도 43호선 출근길 상습정체 개선으로 수원에서 발안 방면으로의 출근길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2014년에는 비봉IC 등 상습정체구간 9개소를 선정,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토록 노력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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