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서 호주인 모녀 '식중독 추정' 사망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호주 관광객 모녀가 호텔에서 구토 후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져 경찰이 사인 조사에 나섰다고 인도네시아와 호주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발리 카랑아셈 경찰서 그데 아딜 물리야와르만 서장은 지난 4일 호주인 노엘런 비스초프(54)와 딸 이바나(14)가 파당바이 호텔 방에서 구토 후 쓰러졌다며 노엘런은 후송 중에, 딸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숨졌다고 밝혔다.

이들 모녀는 지난 3일 휴가차 발리에 도착, 호텔에 투숙했으며 이날 발리 내륙 관광지인 우붓의 한 식당에서 생선 요리를 먹고 호텔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물리야와르만 서장은 이들이 식중독 또는 음식 알레르기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유족 동의를 받는 대로 부검을 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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