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서울지역본부장에 김태백

국민건강보험 제7대 서울지역본부장에 김태백(사진) 본부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지난 1989년 공무원의료보험관리공단에 입사, 노인장기요양보험실행추진단장, 장기요양운영실장, 수원서부지사장, 홍보실장, 광주지역본부장을 거쳤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급속한 고령화와 질병구조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로 국민의료비가 매년 9%이상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보험재정의 누수가 없도록 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을 개편하는 한편, 치료와 병행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증진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