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엄정화 ‘초대’·박지윤 ‘성인식’ 느낌으로

걸스데이가 이전과는 다른 끈적끈적한 섹시미를 보여준다.

걸스데이는 3일 미니앨범 ‘에브리데이3’(Everyday3)을 발표한다. 이단옆차기와 손잡은 걸스데이는 한층 성숙해졌다. 타이틀곡 ‘썸씽’(Something)은 ‘기대해’ 등 이전의 곡들에 비해 다소 느린 템포의 곡으로 걸스데이는 고혹적인 섹시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걸스데이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멤버별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들은 블랙의 수영복, 스타킹, 란제리룩 등의 의상으로 몸매라인을 드러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기대해’를 통해 선보인 섹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컷뉴스에 “걸스데이의 이번 콘셉트는 1990년대 말 엄정화의 ‘초대’나 2000년 박지윤의 ‘성인식’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무대 퍼포먼스도 이러한 콘셉트에 맞춰 과도한 동작들보다는 작지만 느낌을 줄 수 있는 안무로 채워질 전망이다.

걸스데이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썸씽’을 비롯해 ‘쇼 유’ ‘휘파람’ 등 신곡 4곡이 수록됐으며 모두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했다.

걸스데이는 3일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같은 날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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