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2일, 지난달 내수판매는 7,927대로 11월에 비해 49.5%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누적 6만대를 넘겨 2014년 내수회복에 청신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QM3 판매가 자체 실적뿐 아니라 기존 모델의 판매까지 늘리면서 전반적으로 전 제품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르노삼성은 평가했다.
르노삼성의 2013년 내수판매는 6만 27대로 지난 2012년보다 0.2% 증가했지만 수출이 7만 983대로 '12년 수출 9만 4,383대보다 24.8%나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는 판매가 15.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