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우사수' 제작발표회에는 엄태웅, 유진, 김유미, 최정윤, 김성수가 참석했다.
이날 김유미는 "함께 연기하는 유진 씨나 정윤 씨는 결혼을 했다"며 "두 사람과 나의 대화 자체가 다른 게 주로 살림 이야기를 하더라"며 웃었다.
그는 "나도 (결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이 배우고 있다"며 "결혼한 여배우에게 나오는 포스나 연륜이나 깊이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미는 "남자친구 정우가 응원을 많이 해줬느냐"는 질문에 "작품에 관한 질문만 했으면 한다"고 난색을 표하면서도 "(정우가) 많이 응원해 준다"고 밝혔다.
40대를 바라보는 이혼녀(유진), 노처녀(김유미), 전업주부(최정윤) 세 여자의 이야기'우사수'는 오는 6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