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 가량의 이 동영상은 역사와 일본, 세계가 '독도는 한국 영토'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앞서 일본이 '법과 대화를 통해 독도 문제를 해결한다'며 홍보 동영상을 만든 데 대해 "독도가 일본 침략의 희생물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역사 문제로써의 독도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홍보동영상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내세운 논리가 신빙성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는 데 특히 방점을 뒀다.
일본은 한때 '독도가 무주지여서 일본이 선점했다'고 주장했다가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입장을 바꿨다.
외교부는 해당 동영상을 유튜브에도 동시에 올리고, 향후 시기를 조절해 7개의 외국어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