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김경진 "고등학교 전교 1등 5번" 반전 과거 공개

황진환 기자
개그맨 김경진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김경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신년특집 '머리가 좋아지는 비타민'으로 진행됐다, 출연자들의 두뇌발달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고, 발표를 앞두고 김경진은 "내가 보기엔 바보 같지만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만 5번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14년 새해 소원이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도 김경진은 "올해는 지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싶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박건우 교수는 "김경진은 머리를 쓰는 일은 귀찮아하지만, 기억력과 창의력은 굉장히 뛰어나다"며 "반면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끈기를 기르는 것이 좋겠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김경진 외에 이혜정, 한준희, 김숙, 류시현, 정태호, 낸시랭 등이 출연했다. 1일 밤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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