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프로게이머 차노아의 고소인 A씨가 그간의 오해를 풀고 고소를 취하했다.
고소가 취하됨에 따라 차노아는 혐의를 벗어나게 됐고, 이로써 이번 사건은 공식적으로 종결되게 됐다.
앞서 A양은 지난 8월 차노아와 교제하던 중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감금당한 후 성폭행 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차노아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차승원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최근 고소인 A양과 차노아가 오해를 풀었다"면서 "A양이 고소를 취하했고, 이에 따라 차노아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차노아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지난 10월 수원지법성남지원으로부터 징역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차노아(사진=노컷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