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3, 美보다 빨리 본다…1월5일 첫방송

BBC 제공
영국 드라마 '셜록' 시즌3가 미국보다 빨리 국내에서 상영된다.


KBS는 내년 1월 5일 밤 11시 55분부터 KBS 2TV를 통해 '셜록' 시즌3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방송일 뿐 아니라 1월 18일 첫 방송되는 미국보다 앞선다.

'빈 영구차', '세 사람', '마지막 서약' 등 총 3부로 구성된 '셜록' 시즌3는 5일부터 3주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셜록' 시리즈는 BBC에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를 각색한 작품이다. 탄탄한 내용과 작품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영국아카데미상 최우수각본상, 조연상(앤드루 스콧), 음향, 편집상 등을 휩쓸었고, 2011년엔 최우수드라마시리즈, 편집, 조연상(마틴 프리먼)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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