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윈회 5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BS금융은 경남은행 인수가로 1조2천8백억 원을 써내 가격 면에서 압도했다.
BS금융은 앞으로 경남은행에 대한 본실사를 거쳐 최종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이 바라던 경남은행 지역환원은 결국 무산됐다. 하지만, BS금융지주가 선정된 것에 대한 반발이 거세 후폭풍이 예상된다.
한편,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와 경남도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