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김한길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에게 제15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백봉신사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특히 황 대표는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백봉신사상은 새누리당에서 황 대표를 비롯해 남경필, 유승민, 김세연 의원 등 4명, 민주당에서 김 대표와 박병석, 원혜영, 박지원, 정성호, 김관영 의원 등 6명이 수상했으며, 무소속으로는 안철수 의원이 선정됐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고자 1999년 제정됐으며, 국회 출입기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의회민주주의 실천과 국민에 대한 헌신 등 가장 신사적인 정치인에게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