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공안국 건물에 폭발물을 던지고 경찰차를 불태웠다.
사처현 공안국은 즉각 반격에 나서 괴한 8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
범행 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장위구르 지역은 신장 분리주의 세력이 강하고 수시로 독립시위나 유혈충돌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건도 분리주의 세력이 일으켰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신장 카스(喀什) 수푸(疏附)진 경찰이 범죄 용의자들을 체포할 때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 2명과 괴한 14명이 숨지고 2명이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