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도 방위 주재관 3명으로 증원…中 견제 목적"

일본 정부는 인도 일본대사관의 방위 주재관을 육·해·공 자위관 3인 체제로 강화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인도양 지역의 방위 협력과 중국 견제를 위해서는 인도와의 관계강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일본은 현재 인도에 육상 자위대 주재관 1명만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이 오는 5일부터 인도를 방문, 일본·인도 간 방위교류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도 1월 말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은 미국, 중국, 한국, 러시아 대사관에만 자위관 3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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