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체험센터는 개원 이후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영덕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영덕지역 교사 직무교육을 지원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체험센터는 캠프 후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해양흥미, 과학적 태도, 해양환경보존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효과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자아 존중감, 공동체의식, 해양흥미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해양센터는 올 한 해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경북씨그랜트센터 등 해양 특성화 기관과 MOU 체결을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국립 영덕청소년해양환경 체험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립 해양특성화시설로서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보급·진흥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