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6천만원 전달

경남도교육청은 27일 연말을 맞아 도내 초중고등학교 난치병 학생 84명에게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월드비전이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후원한 '2013 사랑의 동전 나누기 캠페인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본 성금이 큰 사랑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이날 국립부곡병원을 방문해 입원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완쾌하여 친구들과 어울려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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