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점유율 42.6%로 예매 1위다. 지난 18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는 330만 명을 넘었다.
공유 주연의 '용의자'가 17.2%로 2위에 올라 있다. '용의자'는 26일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변호인'보다 하루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영국의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8.6%), 4위는 할리우드 영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7.4%), 5위는 2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썬더와 마법저택'(6.2%)이다.
전도연이 주연한 '집으로 가는 길'은 한 계단 오른 6위, 31일 개봉을 앞둔 SF 영화 '엔더스 게임'이 8위에 올랐다.
이밖에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 '비행기' '세이빙 산타' 등 애니메이션 세 편이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