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환각상태서 시민 폭행한 조직폭력배 구속

필로폰 환각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이를 신고하려는 시민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필로폰 환각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목격자를 폭행한 혐의로
재건 20세기파 행동대원 윤모(32) 씨를 구속했다.

윤 씨는 지난 8월 7일 오전 5시 30분쯤 남구 대연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BMW차량으로 가로등을 들이 받은 뒤 이를 신고하려 한 행인 A(48)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재건 20세기파 두목의 연락책인 윤 씨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환각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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