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이언은 CIA비밀요원 잭 라이언(크리스 파인)이 전세계 경제를 붕괴시킬 치밀한 테러의 음모를 알아채고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라이언은 자신의 조력자 하퍼(캐빈 코스트너), 약혼녀 캐시(키이라 나이틀리)와 함께 음모의 열쇠를 쥐고 있는 빅터(케네스 브래너)에 맞서 미션 수행에 나선다.
‘스타트렉’시리즈와 ‘디스 민즈 워’로 유명한 파인이 뛰어난 두뇌와 탁월한 정보 분석 능력을 지닌 CIA 비밀요원 잭 라이언을 연기했다.
잭 라이언은 세계적인 작가 톰 클랜시가 창조한 스파이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잭 라이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클랜시는 영화 '븕은 10월' ‘긴급명령’ ‘패트리어트 게임’의 원작소설가면서 ‘밀리터리 액션게임’의 대가로 통했다.
클랜시는 1998년 FPS게임 ‘레인보우 식스’를 비롯해 첩보액션의 새로운 장을 연 '스플린터 셀', 가상의 3차 대전을 다룬 '엔드워', 비행 시뮬레이션의 정석이라 불리는 '혹스' 등 수 많은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단순히 오락성뿐만 아니라 팽팽한 긴장이 흐르는 현실 속의 국제정세와 각종 신무기, 장비 액션에 대한 상세한 묘사로 특히 밀리터리 액션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