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반군거점 알레포 공습…15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이 24일(현지시간) 반군세력의 거점인 알페포 지역을 공습해 15명이 숨졌다고 영국의 인권단체들이 밝혔다.

반군세력은 정부군 공습 이후 구조대가 사상자들을 옮기고 있는 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시리아에서는 최근 열흘간 정부군과 반군간 대립으로 364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100명 이상이 어린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이어진 시리아 분쟁 과정에서 최소 10만명 이상이 숨졌다. 일부 국제 구호단체들은 사망자가 1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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