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24일 신규 CI(Corporate Identity) 제정해 내년 1월1일부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CI는 1998년 금융감독위원회 때부터 사용해온 것으로 2008년 금융정책 기능을 포괄하는 금융위원회로 확대 개편된 이후 바꾸려다 때마침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미뤄져왔다.
새 CI는 국가기관임을 상징하는 무궁화 이미지와 금융역사를 의미하는 상평통보 이미지를 결합해 신뢰감을 더할 수 있는 금색으로 표현됐다.
이는 금융위가 중앙행정기관으로서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산업의 선진화를 달성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비전과 리더십을 담고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