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013 연기대상'의 MC를 맡게된 김우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동건 선배님과 한 번이라도 같이 연기호흡 맞추는 것 자체가 영광인데, 2012년에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뵐 수 있었다"며 "그리고 올해 영화 '친구'에서 친아버지로 설정된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할 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나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팬이신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선배님과 같은 작품에서 다시 한번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기대상'의 MC를 맡은 것에 대해서는 "몇몇 시상식에는 참석했지만, 연기대상 시상식무대는 처음이라 영광이면서도 신나고 떨린다"며 "더구나 MC자리라 많은 선배님들 앞에 서는 게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남은 시간동안 많이 준비해서 이휘재 선배님과 이보영 선배님을 따라서 열심히 그리고 매끄럽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진행된다. SBS-TV를 비롯해 공식유튜브(SBSNOW)와 공식트위터(@SBSNOW), 홈페이지와 POOQ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