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강은 22일 오후 6시, LA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입국, 가족과 함께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그의 부친은 한국성서대 강우정 총장으로 어머니 역시 한국인이다.
팀강 측 관계자는 "팀강이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부모님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내한한다"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배우로서 관련 분야와 접촉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팀강은 UC버클리 학부 졸업 뒤 하버드대 예술학 석사를 취득한 진정한 '엄친아'다. 2002년 드라마 ‘소프라노스’로 데뷔, 2008년 CBS드라마 '멘탈리스트'에 한국계 형사 킴볼 조 역할로 출연해 강한 남성미와 한국인으로서의 매력, 인간적인 캐릭터로 국내 미드 팬들로부터 인기를 받아왔다.
팬들 사이에서 “무뚝뚝한 카리스마” “파인애플을 싫어하는 터프가이” 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