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거리음악회" 열어

CBS 오픈스튜디오 “릴레이 생방송"도 마련돼

12월 24일 열리는 <라디오스타> 크리스마스 거리음악회 출연진(위로부터 소냐, 김광한(진행자), 이용, 보헤미안 싱어즈)
CBS 라디오 <김광한의 라디오스타>(FM 98.1Mhz)가 성탄절을 맞는 24일 오후 3시, CBS 오픈 스튜디오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거리음악회"를 연다.

이날 "크리스마스 거리음악회"에는 <잊혀진 계절>의 이용, <살 수 있어요>의 뮤지컬 가수 소냐, 남성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가 출연해, <팰리스나비다><산타 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울면 안돼><화이트 크리스마스><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 정겨운 캐롤곡과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을 불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거리음악회" 연출을 맡은 손근필 PD는 “국내 유일의 LP 전문프로그램인 <김광한의 라디오스타>가 마련하는 이번 공연에서 연인이나 가족들은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추억 하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한의 라디오스타>(방송 월-토 오후 2:10~4:00)는 팝 칼럼리스트이자 인기 DJ 김광한 씨의 진행으로, 그 동안 음반시장에서 소외돼왔던 5, 60대 청취자들을 다시 라디오의 주인공으로 돌아오게 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LP 팝 음악으로 방송을 하면서 중장년층의 추억 속의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려내고 있다.

한편, 24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CBS 목동 사옥 광장에 설치된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성탄특집 릴레이 생방송”이 진행된다. CBS 표준FM <이지민의 뮤직플러스>과 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 <영화음악> <가요속으로><저녁스케치> <행복한동행> <꿈과 음악사이에> 등이 계속 오픈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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