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고성희 등장.."이연희와 라이벌 구도형성" '기대만발'

배우 고성희가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이하 미코)에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성희는 19일 방송된 '미코' 2회에서 우아한 미모와 도도한 매력을 겸비한 '김재희'로 분해 미스코리아 퀸메이커 마애리(이미숙 분)를 반하게 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애리와 첫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그려진 2회 방송에서 김재희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마애리 앞에서도 자신만의 당당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선보여 미스코리아 출전 제안을 받게 된다.

또 마애리의 제안 후 퀸 미용실을 찾아가 숙명의 라이벌이 될 오지영(이연희 분)과의 우연한 첫 만남도 그려져 퀸메이커 마애리의 선택을 받은 두 여인이 펼칠 미스코리아 출전기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미코'는 1997년 IMF 외환위기로 망하기 직전인 화장품 회사의 넥타이 부대 직원들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신들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밀착형 로맨틱 코미디다.

고성희는 극 중 주인공 오지영의 라이벌 '김재희' 역으로 분해 화려한 몸매와 우아한 미모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코'를 통해 처음 방송 드라마에 데뷔하는 고성희는 영화 '분노의 윤리학'과 '롤러코스터'에서 열연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는 떠오르는 스타다.

▲고성희 '미코' 등장(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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