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매매' 檢 , "중국 건너가 외국인들 상대 했다"

'찌라시' 거론된 유명 연예인 1명은 약식기소…2명은 소환조사

(사진=이미지비트 제공/자료사진)
검찰이 19일 발표한 연예인 성매매 의혹 사건 수사 결과에 따르면 기소된 사람은 모두 12명이다. 이 가운데 성매매에 나선 혐의로 기소된 여성은 9명이다.


관심은 이들 9명 가운데 찌라시에 이름이 올랐던 유명 연예인이 있느냐는 것이다.

이에대해 검찰은 조심스럽지만 1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약식기소는 됐지만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론도 실명 보도를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 찌라시에 이름이 올랐던 유명 연예인 가운데 1명이 포함됐다.

검찰은 또, 나머지 이름이 올랐던 연예인 가운데 6명은 "관계 없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이었으나(소환조사) 범죄 인정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아울러,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9명 가운데 상당수가 중국에서 성매매를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에서 성매매를 한 상대방 남성들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 외국인으로 보인다"고 밝혀 이들 성매매에 나선 여성들이 중국 현지인들을 상대했을 가능성 높아 보인다.

검찰은 이밖에, 알선 브로커인 남성은 30대 후반의 남성 스타일리스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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