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예체능' 농구편 하차, 11일 마지막 녹화

윤창원기자
배우 이정진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에서 하차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이정진이 지난 11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며 "녹화 후 송별회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정진은 지난 10월 30일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합류, 이후 한 달여 동안 농구팀 일원으로 활약해왔다.

이 관계자는 "당초 농구는 12월까지만 하기로 계획이 돼 있었고, 이정진 씨도 12월부터 중국에서 촬영이 예정돼 있었다"며 "농구가 내년 1월까지 연장되면서 이정진 씨가 부득이하게 하차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진을 제외한 기존의 '예체능' 농구팀은 18일 촬영에 차질 없이 모일 예정이다. 이정진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농구팀을 통해 연승 행진을 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전국 시청률 6.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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