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2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영남, 박봉주, 최용해, 이영길, 장정남, 김기남, 최태복, 박도춘, 김영춘, 양형섭, 강석주, 김원홍을 비롯한 당과 내각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리설주는 지난해 김정일 1주기 때 전날 진행된 추모대회는 참석하지 않았고, 전날 자정 금수산태양궁전 참배행사에만 참석했다.
리설주는 두 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최근 기록영화에만 등장해, 2주기 행사 때 그의 등장 여부가 관심으로 모았었다.
특히 숙청된 장성택과 관련설 등 루머가 나돌아 리설주의 신상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으나, 이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로 김정은 제비서의 부인으로서의 위상에 흔들림이 없음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