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서 日 외교관 흉기에 찔려

예멘 수도 사나에서 15일 일본 외교관 1명이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했다.

예멘 주재 일본 대사관 대변인은 "2등 서기관인 이 영사가 이날 아침 자동차를 몰고 가던 중에 흉기에 5번 찔렸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피해자를 납치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예멘에서는 최근 몇 달간 외국인을 상대로 한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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