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3일 주상욱이 '연기대상' 시상식 MC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상욱의 첫 MC 데뷔다.
주상욱은 올해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으로 분해 큰 사랑을 얻었다.
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부문 신인상을 수상,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때문에 주상욱이 이번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다.
KBS '연기대상' 시상식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연기자들을 MC로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려 한다"며 "주상욱이 이번 MC도전으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될 지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KBS '연기대상' 시상식은 31일 밤 8시 30분부터 220분간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