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 조리법 그대로 맛집 원조 자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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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운 콘텐츠팀장
분야를 막론하고 '처음'이라는 특수가 붙으면 더욱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지금에야 흔해졌지만 당시 음식 문화에 변화를 불러 일으키며 관심을 끈 곳은 어디일까? 태국음식부터 브런치 맛집까지 내공이 느껴지는 원조 맛집을 소개한다.

■ 백년 전 자장면의 재현 '만다복'

차이나타운 자장면거리에서 연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100년 전의 레시피로 만드는 백년자장이 단연 인기가 높은데,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옛 방식을 그대로 고수한 고급 자장면을 선보인다. 물기도 기름기도 거의 없는 춘장에 닭육수를 2스푼 정도 넣고 잘 비비면 된다. 일반적인 자장면보다 뻑뻑한 편이지만, 먹을수록 그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중독된다.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2가 911 / (032)773-3838

■ 현지 주방장이 선보이는 최초의 태국음식 '타이오키드'

타이모키드
1996년 최초로 국내에 오픈한 태국 음식점이다. 태국의 호텔 Baiyoke Sky Hotel에서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태국의 맛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현지 호텔 주방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라색 톤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마치 왕실에 온 듯 하며, 전통 소품과 음악으로 마치 태국 현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쌀국수와 새우를 함께 볶은 '팟타이꿍', 코코넛 밀크가 넉넉히 들어간 '톰얌꿍' 등이 인기 메뉴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6-9 3층 / (02)795-3338




■ 3대째 이어온 부대찌개의 맛 '오뎅식당'

허영만의 식객에도, 각종 TV 프로그램에도 등장한 곳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1960년 이래로 아들, 손주가 이어 받아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메뉴는 단 하나 부대찌개만 판매한다. 창업자인 허기숙 할머니가 고안해 낸 쇠 쟁반에 끓여 나오는 부대찌개는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의정부시로부터 명인명가 음식점 인증도 받았으며 현재는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에도 입점해있다. (본점)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20-58 / (031)842-0423

■최초의 브런치 레스토랑 '수지스(이태원점)'

2005년 이태원에서 시작한 레스토랑이다. 우리나라의 브런치 문화를 자리잡게 한 주인공이며, 어머니가 차려주는 뉴욕 스타일 컴포트 음식을 지향한다. 고국의 음식을 그리워하는 주재원들을 시작으로 해서 점차 유학생, 여행객에게 입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오리지널 에그 베네딕크' '오리지널 루벤 샌드위치'등 이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4-16 2~3층 / (02)797-3697

한고운(메뉴판닷컴 콘텐츠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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