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 독고마테로 열연중인 장근석이 톱스타 묘미(박지윤)와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7회분에서 '인맥의 여왕' 김인중(차현정)은 "독고마테가 묘미와의 스캔들 주인공이 되어줘야겠어"라며 마테에게 아찔한 제안을 했다. 묘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드스타'. 묘미의 패션 아이템들은 금세 동이 나고 그녀가 SNS에 올린 사소한 글들은 핫이슈가 된다. 독고마테가 MG 홈쇼핑을 통해 청소 양말 두 번째 완판을 해낼 수 있던 것도 묘미의 SNS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신도 날 꺼내줘요. 당신의 거미줄에서"라며 인중의 제안을 받아들인 독고마테. 그렇게 독고마테와 묘미의 만남은 시작됐다. 사진 속 공개된 장근석과 박지윤의 모습. 특히 "묘미를 만나게 되는 독고마테가 실제 내 자신의 모습과 가장 가까이 있다"고 공언했던 장근석의 모습은 평소 그의 모습처럼 화려했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예쁜 남자' 8회분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7회분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홍유라(한채영)는 독고마테에게 "단지 김인중의 부탁 때문에 묘미가 물건을 언급 했을 거라고 생각해?"라며 인중과 묘미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이다.
또한 묘미의 "오늘 난 당신덕분에 용기를 내요. 고백합니다"라고 말한 대사는 과연 무슨 의미일까? 12일 밤10시 KBS 2TV를 통해 묘미의 반전이 공개된다.
▲장근석 박지윤과 은밀한 데이트(사진=그룹에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