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열차 19량 중 12번째 칸 바퀴 1개가 빠져 1량이 탈선해 현재 중앙선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단선으로 철로가 1개인 구간이라 상하행선 운행이 전면 중단돼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 쪽 문제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철도노조 파업과 사건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노선은 하루 50편가량 운행되는 운행량이 적은 노선이고 화물이 아닌 여객 첫 차는 아침 10시"라면서 "현재 차량 복구는 완료하고 선로 훼손을 복구하고 있어 늦어도 오전 8~9시 사이에는 복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