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아마존의 원시 부족 가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홈스테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프롤로그 편을 19일 특별 편성했다. 최수종 가족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남매의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전파를 타는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2010년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해 화제가 된 원시 소녀 야물루 가족이 한국의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와의 홈스테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된다.
프롤로그 편은 본편에 앞서 그들과의 첫 만남을 비롯 아마존과 한국에서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한 회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아마존과 서울의 촬영을 모두 마친 100%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6개월이 넘는 방대한 촬영 분을 한 편에 담기가 쉽지 않았지만, 예능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홈스테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프롤로그 편에는 최수종 부부의 아마존 체험기 뿐 아니라 아마존의 야물루 가족이 서울, 부산, 제주를 오가며 온 몸으로 체험한 한국 체험기가 공개된다.
특히 낯선 이국땅에서 아마존 가족들이 체험한 문화와 음식, 역사와 전통, 무분별한 개발을 서슴지 않은 도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와 호기심까지 한 편에 담겨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원주민 가족을 집으로 초대해 손수 음식을 대접했고, 체류기간 내내 다른 스케줄을 일절 잡지 않은 채 정성으로 원주민 가족을 보살폈다는 후문이다.
또 그동안 방송에 공개되지 않았던 최수종-하희라와 꼭 닮은 민서-윤서 남매를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수종 하희라 자녀 진짜 붕어빵 가족이네", "최수종 남매, 너무 비슷하게 생겼다", "최수종 하희라 자녀 예쁘게 컸네", "최수종 자녀 훈훈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5분에 프롤로그 편이 첫 방송된다.
▲최수종 하희라 자녀(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