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은 지난 11월 19일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에 합류해 빼어난 실력으로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백덩크 등 선수 이상의 기량도 선보였다.
김혁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4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동국대 체대에 입학했지만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배우의 길을 택했다고 털어놓았다.
빼어난 실력으로 단숨에 '우리동네 예체능' 에이스 자리를 꽤찬 김혁은 지난 10일 방송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으로 코트를 누볐다. 특히 한 손으로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경기 중계를 하던 MC들 조차 놀라게 만들었다.
또 에이스임에도 불구, 혼자 점수를 내려 욕심내기 보다는 어시스트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 '우리동네 예체능' 연승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실력 뿐 아니라 김혁의 솔직하고 담담한 모습도 인기의 요소로 꼽히고 있다. 김혁은 '우리동네 예체능' 활약 후 "내 이름을 직접 검색해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부모님이 눈물을 흘리시며 전화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10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5.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