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측 관계자는 10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사를 보고 알았는데 한예슬은 '엔젤 아이즈' 출연 제안을 받은 적 없다"면서 "현재 다른 작품 출연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한예슬이 KBS 2TV 드라마 '스파이 명월' 이후 3년 만에 SBS 새 주말극 '엔젤 아이즈'의 여주인공으로 윤수완 역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엔젤 아이즈'는 첫 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꽃보다 남자'의 박지련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세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내년 3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