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구직자 1,937명을 대상으로 '기부활동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0.1%가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활동 비율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72.4%)가 남자(66.9%)보다 5.5%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83%로 가장 활발하게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30대 78.9%, 40대 75.2%의 비율을 보였다,
이어 10대 71.5%, 20대 67%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복수응답)은 '성금기부'가 5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재능기부'(16.6%)가 많았다.
'물품 기부'는 14.4%를, '해외아동 결연'은 12.1%를 차지했다.
이들이 주로 기부에 참여하는 경로는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등 '국제 구호단체'가 2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 '지역구 기부 프로그램'이 18.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구세군' 14.6%, '기업 기부 프로그램' 11.2%, '개인적인 기부' 9%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 방법에서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는 성금 기부를 제외하면 연령별로 다소 다른 특징을 볼 수 있었다.
10대(16.4%)와 40대(21.8%)는 '물품기부' 참여가 두드러졌고, 20대(18.6%)와 50대(19.3%)는 '재능기부'가 많았으며, 30대(14.1%)는 '해외아동결연'이 성금기부 다음으로 많은 특징을 보였다.
기부활동 주기를 살펴보면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는 16%로 나타났으며, 기회가 될 때마다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4%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올해 작년보다 기부를 적게 했다는 응답자(32.5%)가 더 많이 했다는 응답자(20%)보다 더 많았다.
이들이 매월 기부하는 한달 평균금액은 '1만원 미만'이 58.7%, '1~3만원 미만'(30%), '3~5만원 미만' 8.4%, '5만원 이상' 3%의 분포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