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오류 '몸살'… 개발자 "장애 대응 중, 곧 마무리"

카카오톡 오류 화면. (트위터 캡처)
카카오톡이 접속장애 오류로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측이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톡 개발자는 9일 오전 '카카오팀' 트위터에 "12월 9일(월) 오전에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관련 장애 대응 중"이라면서 "곧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쯤 카카오톡은 모바일 버전과 PC버전 모두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PC버전의 경우 로그인 자체가 불가했고, 카카오스토리와 카카오톡과 연동된 게임들도 접속장애를 겪었다. 정확한 접속장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502 Bad Gateway' 등 에러코드와 PC버전 로그인 오류 내용을 보면 이번 접속장애는 서버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가입자 3500만 명, 세계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카카오톡은 인프라 구축문제로 이전에도 몇차례 접속장애가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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