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현재 카카오톡은 모바일 버전과 PC버전 모두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고 있다. 접속장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은 9일 오전 SNS를 통해 전해지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카카오톡의 전송 오류 화면을 게시하고 "오전 9시 경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전송하려고 했더니 '알 수 없는 오류'가 떴네요"라고 밝혔다.
출근길에 카카오톡을 이용하던 네티즌도 트위터에 "카카오톡 나만 안돼요? 아침에 출근길 버스에서 중요한 메시지 보내려다 깜짝"이라며 글을 남겼다.
이밖에 네티즌들도 "접속장애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관리자들이 좀 더 신경써야겠다", "카카오톡 안되니까 멘붕이다", "빨리 고쳐서 피해가 안 가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불편하네요" 등의 오류 상황을 전했다.
국내 가입자 3500만 명, 세계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카카오톡은 인프라 구축문제로 이전에도 몇 번 접속장애가 일어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