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버거 등장, 뉴욕서 '불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뉴욕에 등장한 귀뚜라미 버거가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6일 미국 매체 폭스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미국 뉴욕 소호 지역 멕시코 음식점 '안토제리아 라 파퓰러'는 귀뚜라미 버거 '그래스-와퍼'와 타코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곳을 찾아 '그래스-와퍼'를 주문한 고객들은 급히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등에 사진을 올린다고.

'그래스-와퍼'는 버거처럼 생겼지만 팬에 튀긴 귀뚜라미가 들어있다.

지난달 말 처음 출시됐을 때만해도 하루 20개 정도가 판매됐지만, 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하루 100개 정도가 팔린다고 음식점 책임자 마르코 샬마가 말했다.

샬마는 "웃기다"며 "사람들이 이것을 맛보려고 사방에서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이색 버거를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더 바빠졌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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