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은 일본이 미국의 진주만을 공습한 날이다.
한국어와 영어 등 두 가지 언어로 만들어진 사이버 역사박물관은 일본군 위안부 제도와 피해자 증언, 일본군 위안부 자료, 추모·격려의 글, 갤러리, 위안부 관련 뉴스 및 행사, 후원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군 위안부 제도 코너에는 위안부들이 강제로 연행된 이후부터 위안소 생활, 해방 이후의 삶 등이 담겨 있으며 피해자 증언 코너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생한 영상 증언 등이 수록돼 있다.
갤러리에는 위안부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올라 있고 후원 코너를 통해 위안부 관련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미디어조아는 "일본이 위안부에 대한 진실을 왜곡하고 숨기고 있어 인터넷이 발달한 미국에서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온라인 박물관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