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의 강호다. 유럽 예선 A조에서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과 경쟁해 8승2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를 필두로 에당 아자르, 마루앙 펠라이니 등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흥 강호다. 세대교체에 성공해 2002 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다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벨기에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86년 멕시코 대회 4위다.
한국은 역대 세 차례 맞붙어 1무2패를 기록했다. 월드컵에서의 인연이 많은 팀이다. 지난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만나 0-2로 졌고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는 1-1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