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윤소이의 남자 낙점…'천상여자' 캐스팅 확정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권율이 윤소이의 남자가 된다.

권율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에 캐스팅됐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알린 윤소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천상여자'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권율이 '천상여자'에서 연기할 서지석은 식품회사 회장의 장남으로 제멋대로 살아온 인물이다. 재벌3세로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살아가지만, 복잡한 가정사로 불행함을 느끼던 중 근습 수녀 이선유(윤소이)를 만나면서 변화한다. 그렇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삶이 흔들린다는 설정이다.

제작진은 "서지석은 겉으론 철부지 재벌3세로 비춰지지만 알고 보면 상처투성이인 인물이다"며 "이선유를 만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한편 권율은 KBS '브레인', tvN '우아한녀', 영화 '비스티 보이즈', '피에타'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천상여자'는 '루비반지' 후속으로 1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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