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은 6일 "'응답하라 1994'의 1회부터 21회까지 전회의 광고가 완판됐다"면서 "시청자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방송된 '응답하라1994'는 방송 5주차 만에 전작 '응답하라1997' 시청률을 뛰어넘고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왔다.
특히 13화 평균시청률이 9.6%(이하 닐슨코리아)에 이어 현재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광고 완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케이블 방송사는 광고를 단위별로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응답하라1997' 이후 '응답하라1994' 같은 일부 인기 프로그램들은 프로그램별로 광고를 판매하게 됐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 상경기를 그린 캠퍼스 낭만 드라마다.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팀이 만들고 있다.
▲응사 광고 완판(사진='응답하라 1994'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