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의 2014년 라인업인 프린세스는 미화나 인위적인 것을 거부하고 진정한 본질에 주목한다는 의미의 '더 프린세스(THE Princess)'다. 업체 측은 "송혜교는 우아하고 기품이 있으면서도 시크한 매력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라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 봄·여름(SS)시즌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도 공개했다. 송혜교는 지난 2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현장에서 마치 연기를 하는 듯한 표정과 눈빛으로 촬영 스태프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서 송혜교는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사진을 찍고 파리 보그 편집장인 카린 로이펠트가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한 '더 리틀 블랙 자켓'의 사진집에 사라 제시카 파커, 키얼스틴 던스크, 다코타 패닝 등의 셀레브러티와 함께 등장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샤넬의 대만 전시회에서는 칼 라거펠트가 송혜교의 사진을 메인 화보로 직접 선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이에스티나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내년 2월부터 전국 매장과 패션 매거진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