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은 지난 3일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데이트' 녹화에 참여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2년 만의 스크린 복귀한 전도연은 언론시사회 이후 영화의 호평과 함께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감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강남역 근처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한 전도연의 모습이 SNS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어 는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게릴라 데이트'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날 사진은 전도연이 리포터와 함께 강남역을 걷거나 떡볶이를 먹는 모습 등이 포착돼 길을 가던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도연이 오랜만에 번화가에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순식간에 그녀의 주변을 에워싼 뒤 휴대폰 등으로 인증샷을 찍는 등 강남역 일대를 마비시키기도 했다고 소속사 측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전도연의 수수하지만 세련된 스타일과 도자기 같은 피부를 본 시민들은 감탄을 연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도연과 고수가 주연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전도연 강남역(사진=온라인 커뮤니티)